1주택자2 세트리피케이션 (보유세, 종합부동산세,세트리피케이션, 실거주자 보호) 평생 한 동네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르신이 세금 통지서 한 장에 집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 저는 이 장면이 집값이 오른 게 죄가 되는 기묘한 구조 속에서, 투기와는 거리가 먼 실거주자들이 조용히 밀려나고 있습니다. '세트리피케이션'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오래된 현실입니다.보유세의 민낯몇 년 전, 70대 어르신 한 분이 손에 종이 한 장을 꼭 쥐고 상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보유세(保有稅) 고지서였습니다. 여기서 보유세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산한 금액입니다. 그분이 받아 든 고지서의 금액은 월 연금 수령액을 훌쩍 넘겼습니다.그분은 투기를 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30년 전 마련한 서울 아파트 한 채.. 2026. 7. 29. 종부세 인상 (공시가격, 보유세, 실거주자) 집값이 오르면 기분 좋아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저는 올해 뉴스를 보고 오히려 등이 서늘해졌습니다. 2024년 귀속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결정세액이 전년보다 14.6% 늘었다는 소식, 그리고 내달 보유세 개편안이 나온다는 예고까지. 살 집 하나 마련한 것뿐인데, 이게 이렇게 복잡한 문제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도 오른다, 당연한 말이 이렇게 무서울 줄은집값이 오르면 자산이 늘어나니 좋은 거 아니냐고들 합니다.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고지서를 받아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집값 상승은 숫자로만 존재하는데, 세금은 아주 실질적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갑니다.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여기서 공시가격이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 2026.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