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양극화3

서울 아파트 양극화 (집값 격차, 시장 분리, 주거 불평등)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가 무려 357배에 달했습니다. 한쪽에서는 250억짜리 한남동 아파트가 거래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7000만 원짜리 구로동 초소형 매물이 팔리는 시장이 과연 하나의 시장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현장에서 매일 이 간극을 체감하는 저로서는, 이건 단순한 가격 차이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법칙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시장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됩니다.집값 격차, 숫자로 보면 더 아찔합니다혹시 서울 아파트값 격차가 얼마나 되는지 실제로 들여다보신 적 있으신가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73㎡)이 250억 원에 거래된 반면, 구로구 구로동 '썬앤빌'(전용 14㎡)은 7000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같은 서울, 같.. 2026. 7. 8.
한국 부동산 위험 신호 (양극화, 금리 리스크) 지금 안 사면 영원히 못 산다"는 말을 저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말이 항상 시장이 가장 과열됐을 때 가장 크게 들렸다는 겁니다.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평당 6,000만 원을 넘어선 지금, 이 시장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데이터와 경험을 함께 놓고 정리해봤습니다.양극화의 민낯 — 전국 상승이라는 착각부동산 커뮤니티를 보면 "공급 부족으로 집값은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 글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실제 통계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과 수도권 일부는 오름세를 유지하는 반면 지방 광역시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는 달이 적지 않습니다. 같은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이라는 이름 아래,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두 개.. 2026. 6. 30.
한강변 아파트 평당 2억 (희소 자산, 삼중 구조 시장 차별화,환금성 자산의 역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의 실거래 평당가가 2억 1,000만 원을 찍었습니다. 처음 그 숫자를 봤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평당 2억이면 33평 기준으로 약 66억입니다. 숫자를 확인하고 나서 한참 멍하니 화면을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50년 구축도 평당 2억, 희소자산제가 실거래 데이터를 꾸준히 추적해 온 지 몇 년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신고가는 신축 위주로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한강변에서만큼은 다릅니다. 준공 후 50년이 다 된 압구정 구축 단지들이 평당 2억 원에 육박하는 거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이것만으로 설명하기엔 상승 폭이 너무 가파릅니다.여기서 핵심이 되는 개념이 희소 프리미엄(Scarcity Premium)입니다. 희소.. 2026. 6. 2.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부동아